중앙일보(1997/08/31)  
 경마정보 돈주고 빼돌려 30대 북 귀순자 영장

수원지검 강력부는 30일 경마정보를 빼내 달라며 조교사에게 １천여만원을 주고 폭행을 일삼아온 혐의（한국마사법위반등）로 귀순자 출신 한국마사회 안전부직원 임종철(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임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고 상습적으로 경마정보를 유출한 조교사 권승주（33.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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