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원지검은 28일 과천 서울경마장 관중 난동사건이 경마부정에 대한 뿌리 깊은 의구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전반적인 경마장비리에 대해 직접 수사키로 했다.
수원지검은 이에 따라 경마장 비리수사를 강력부 (부장 조승식)에게 맡기고 1차로 경마장 주변에서 기생하는 폭력배들을 상대로 수사를 전개키로 했다.
한편 과천경찰서는 난동사건과 관련, 27일 3명을 구속한데 이어 28일 폐쇄회로 TV화면 판독을 통해 유리창을 깨고 관객들을 선동한 혐의가 드러난 최한옥씨(34.노동.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홍기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