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原=聯合) 水原지검 특수부 李得洪검사는 28일 경마기수가 알려준 우승예상마의 마권을 구입, 거액의 시상금을 챙긴 梁明根씨(42.서울시 동대문구 망우3동 457)와 梁씨에게 우승예상마를 경기 전에 알려준 대가로 돈을 받은 한국마사회 소속 경마기수 朴상용씨(29)등 2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梁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5시께 京畿도 果川시 서울경마장에서열린 경마레이스에서 기수 朴씨가 우승예상마로 알려준 9번마(일명 초립동마)에 4백만원어치 마권을 사 9천2백여만원의 시상금을 타낸 혐의다.
기수 朴씨는 우승예상마를 알려준 대가로 같은달 24일 서울 청량리 맘모스호텔커피숍에서 梁씨로부터 2백2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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