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2003/05/23)  
 금품 받고 정보 유출...또 고개 드는 경마 부정



기수 - 조교사 금품 받고 정보 유출… 이달 3차례 적발
 
경마 부정 사건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경마 정보 유출 사건이 이달 들어 3차례나 발생한 것이다.
 
마사회에 따르면 김모 기수, 권모 조교사가 경마팬으로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받고 경마 정보를 유출하다 마사회에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엔 박동랑 기수가 부정 경마와 관련, 과천경찰서로부터 출석 요구서가 발부됐다.
 
23일 마사회에 따르면 과천경찰서는 "박 기수가 경마팬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고 경마 정보를 유출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박 기수를 찾아 경찰에 출두시켜달라"고 요청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 기수는 이미 잠적한 상태여서 마사회는 우선 경찰 수사가 끝날때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리고 박 기수의 행방을 찾고 있다.
 
마사회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경마정보를 유출한 권모 조교사에 대해 조교정지 처분을 내렸다.
 
마사회에 따르면 권 조교사는 경마팬 조모씨 등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경마정보를 유출하고 100만원 상당의 금품과 3~4차례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마사회는 조만간 권 조교사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결정을 계획이다.
 
마사회가 지난 2일 경마팬이자 사채업자로부터 3600만원을 빌려주고 경마정보를 유출한 김모 기수의 면허를 취소했다.
 
사채업자 임모씨가 김 기수로부터 정보를 4차례 받아 베팅해 2개 경주를 맞췄으나 결과적으로 돈을 잃었다고 신고해 마사회가 조사한 결과 김 기수는 임씨로부터 차명계좌를 통해 돈을 빌렸는데 임씨가 신고하자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사채업자로부터 또 돈을 빌리는 등 기수 품위를 손상했다는 것.
 
마사회는 이에 따라 김 기수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는데 경마시행규정에 위배돼 재정위원회를 열어 면허를 취소한 것.
 
김 기수는 이에 대해 마사회에 재심을 청구,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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