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2002/01/18)  
 개정 마사회법, 부정 마주도 처벌

정보 유출-기수에 부당한 작전 지시땐 자격 박탈  


마주들이 전용실에서 경마를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는 마사회가 부정한 마주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마주도 경마정보를 유출하거나 기수에게 부당한 작전지시를 하면 마주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마사회법이 이같은 내용으로 개정돼 오는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마사회가 마주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됨으로써 마사회가 기수나 조교사처럼 마주들에 대해서도 부정행위에 대한 정보수집및 단속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일부 마주들이 조교사나 기수들을 상대로 경마정보를 입수, 베팅에 활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으나 마사회는 법적 근거가 없어 마주에 대해서는 단속을 못해왔다.
 
개정법에 따르면 마주가 특정인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경마 정보를 제공하거나 경주전개와 관련, 조교사나 기수에게 부당한 지시를 할 경우 마사회가 해당 마주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게 된다.
 
또 마사회 경마 개최위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직무를 방해할 경우와 자기 소유마를 다른 마주 명의로 등록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마주가 마사회 임원이 되거나 경마 관련 사무에 종사하게 될 경우에는 마주를 그만둬야 한다.
 
마주가 1년 이상 경주마를 보유하지 않을 경우 마주 자격을 상실하게 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6개월 이상 보유하지 않을 경우 6개월 이내의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이같은 처분을 2회 이상 받으면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도 자격이 상실된다.
 
마주가 주민등록이나 법인에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 마사회에 14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제재를 받게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주는 경마장에서 존경받아야 할 경마의 주인인데 일부 마주들에 대한 부정 의혹이 나돌아 마주 전체가 경마팬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돼 왔다"며 "개정법이 시행되면 고액베팅 마주들에 대해 기수나 조교사들로부터 부정하게 정보를 입수했는지의 여부도 조사할 수 있게 돼 대다수 선의의 마주들이 오해를 벗고 합당한 지위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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