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 POST 4月14日 「Betting revolution to allow wagering via television sets」
오늘 밤부터, 프랑스의 경마팬은 텔레비젼을 사용해 마권을 살 수 있게 된다.
PMU(프랑스 장외 발매 기구) 와 카날 위성 방송이 체결한 계약에 의해 실현된 것이다.
위성방송의 가입자(140만명)는 리모콘 장치를 이용해 몇 분 만에 PMU에 구좌를 열 수 있고, 경마 전용 채널 「에크이디아」가 방영하는 레이스의 마권이 살 수 있게 된다.
조작에는 특수한 디코더가 필요하고, 디코더에는 현금 혹은 비밀 암호칩이 내장된 크레디트 카드 투입구가 붙어 있다.
이 서비스는 프랑스 거주자만이 이용할 수 있다. 디코더가 해외로부터의 전화에 대응할 수는 있지만 비용 때문에 제외되었다.
보충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기 사용 또한 가능하다.
디코더를 사용해 적중 마권의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적중자의 수중에는, 48시간 이내에 수표가 배달된다.
프랑스의 마권 구입자는 600만명에 이르며 작년의 매상은 356억 프랑스 프랑 (약 6조원) 이었다. 매상의 69% 는 적중자에게 환원되고, 나머지의31% 가 정부, 경마계, 경마시행체의 제경비 (5,000만프랜, 약80억원)로 공제된다.
텔레비젼을 사용한 방식이 실시되는 것은 처음이지만, PMU는 이 시스템이 시동되면, 새로운 고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많은 PMU(마권 발매소) 에서는, 여성손님이 적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새로운 마권 구입 시스템이 개시됨으로써 여성고객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 고령으로 경마장에 올 수 없는 팬도, 안락의자에 앉아 마권을 살 수 있는 이 방법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새로운 이용자 숫자에 관계없이 카날 위성방송은, PMU로부터 신 시스템을 이용한 매상 중, 최저 1%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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