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Thoroughbred News紙 3/ 4월호 「Government closes Chinese track」
최근, 꽝조우 경마장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중국 경마산업의 발전은 크게 좌절하게 되었다.
중국 남부 최대 도시의 하나인 꽝조우(廣州) 경마장에 대한 경마 금지 조치가 해제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전혀 없어 보인다.
1993년에 오픈한 꽝조우 경마장은 중국 본토에 있는 경마장 가운데 가장 뛰어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개최일 평균 입장객은 약40,000명 이었다.
직원에게조차 예고없이 경마의 중지가 통지되었다.
이유는 일절 공표되고 있지 않지만, 중국 정부의 경마장의 마권 발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에서 도박은 인가되고 있지 않지만, 경마에는 「우승마를 맞힌다」는 시합의 개념으로 그동안 자동차와 전자제품등이 상품으로 증정되고 있었다. 정부의 부정적인 시각은 이같은 경마의 사행심 조장에 대한 제재조치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
꽝조우 자키클럽은, 광동성 정부의 인가를 받아 경마를 통할하는 최고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유익, 또한 공공성, 오락성을 갖춘 스포츠」로 경마를 시행하는 설립 취지와 「다른 지역의 경마의 성공사례를 모델 삼아 최고의 기술과 경영으로 목표를 향해 발전한다」는 설립목적을 갖고 있었다.. 또한 경마를 통해「근대적 생활의 실체를 공유하고, 프로의 경영 정신을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달성감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해왔었다.
꽝조우 경마장 부근에는 이미 200에이커의 부지에 조교 센터가 건설되어 있다. 동센터는, 조교주로, 마방, 진료소, 조교사 및 기수의 숙박시설, 체육관, 오락실등을 완비하고 있다.
伊梨, 몽골리아, 新彊內의 몽골리아産 경주마 약 600두가 조교되고 있었다. 자키클럽은, 베테랑의 수의사를 포함하여, 신강(新彊), 내몽고, 廣州등지에서 경험이 풍부한 50인 이상의 마필관리 직원을 채용하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