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 POST紙 2月12日「 New plan to abolish betting tax」〕
주요결정 내용
- 북메이커의 수익에 한정과세
- 마권세 폐지
- 영연방 국가 등으로부터의 마권 발매 폐지
영국 정부는 마권세 폐지를 도입하는 등 경마관련 세제를 개혁한다．북메이커가 영업 거점을 이전한 데 대한 대책으로 나온 이번 결정으로 빠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북메이커와 세무당국과의 사이에 이미 고위급 접촉이 있었다．이 달 말에는 북메이커에 대한 세무당국의 정식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구상의 진척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메이져 북메이커의 영업거점을 다시 영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점이다.한편 북메이커는 확약 이전에 수익에 대한 과세율의 조정을 논의 중이다.
마권세로 징수된 세금은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북메이커의 매출에 대해서만 과세되기 때문에 북메이커는 아무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적중자에 대한 환불금에 적용된 세액에 관해서는 세무당국으로부터 전액을 되돌려 받는 것이 된다．일종의 부가 가치세[VAT] 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예를 들면 북메이커가 10만 파운드의 마권을 판매했고 적중자에게 8만 파운드를 환불했다고 하면 세금의 징수대상은 수익인 2만 파운드에 한정된다．
북메이커가 처음 영국에 등장한 이래 가장 과감한 개혁은 실질적으로 경마팬에게는 9%의 환급율 인상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다.
이 대담한 구상은 경마팬과 경마업계에 큰 영향을 가져오게 된다.이렇게 되면 매출액이 대폭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영국으로 돌아오는 팬뿐만 아니라，외국의 경마팬이 대거 유입되고 사설경마 또한 격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세수가 감소하겠지만 매출액의 증대로 인해 현재의 약 4억 5,000만 파운드를 훨씬 상회할 것이다．그 때문에 내기 세율（6.75％）이 개정된 것이다．
그동안 영국의 경마업계는 세율이 종전과 변하지 않을 경우 경쟁력이 떨어져 자금의 해외 유출과 매출의 격감 및 세수와 고용의 저하를 우려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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