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엡섬경마장은 더비가 더 이상 쇠퇴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한 방책으로 2002년부터 더비상금을 20% 증액한다고 발표하였다.
그 결과 상금은 100만파운드(약 19억원)에서 120만파운드(23억원)로 늘어나고, 늘어난 금액은 스폰서인 보다폰(세계 굴지의 휴대전화 메이커)사와 엡섬경마장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증액이 되면 더비는 유럽에서 최고상금이 걸리는 대회가 되며, 전세계적으로 14번째의 높은 상금액이 된다.
현재까지의 1위는 두바이월드컵으로 약 70억원, 2위는 재팬컵으로 약 55억원, 3위는 브리더스컵클래식으로 약 52억원이다. 이후 4위에서 11위는 일본의 G1 8개 경주, 12위와 13위는 브리더스컵터프와 디스터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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