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 POST紙 3월22일 「Irish staff to have share of prize-money」
마필관리사 부족의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 패턴 경주를 제외한 모든 경주의 상금의 3% (약 60만 파운드) 가 마필관리사에게 지급하는 방법이 마필관리사 부족의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제도는2주 이내에 도입될 예정이고, 아일랜드 터프 클럽에 의해 관리된다.
마필관리사에 대한 수당을 조교사의 책임아래 지급하기 위해 몇 개의 보장 조항이 마련되고 있다.
아일랜드마주협회 (AIRO) 의 P.마키아노 회장은 「2년반에 걸쳐서 검토해 왔습니다. 이것은 마필관리사를 확보하고 오래 종사해 주기를 바라는 고육지책입니다. 그룹 경주의 상금도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추진을 위한 검토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AIRO가 그룹 경주의 상금을 의식적으로 제외한 것은, 그룹 경주에 대해서 아일랜드 경마 협회(IHA) 사이에 미해결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IHA는 마주의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모든 경주에 대해 상금에서 스테이크 수수료 공제를 폐지하는 것에 동의했지만 그룹 경주에 대해서만은 수수료 공제를 그대로 두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아일랜드 경마계는, 많은 마필관리사들이 미국과 중동으로 높은 대우와 보수를 받고 빠져 나가기 때문에 심각한 부족 현상에 봉착하고 있다.
올해 아일랜드 산업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주급이 327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2만원)인데 반해 대기업 마방의 마필관리사 경우는 240 파운드이다. 더구나 소규모의 마방에서는 170 파운드 에 불과한 실정이다.
아일랜드 경주마 조교사 협회의 W.마린즈회장은 「마필관리사의 확보는 조교사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현안이며 사태는 점점 더 악화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새롭게 결성된 아일랜드 마필관리사 협회의 D.카원 회장은 「50만달러 (약 5억원)이나 하는 말의 조교훈련과 사양관리는 기술을 필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는게 마땅합니다」라고 부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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