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 POST紙 5월 11일 「Flat racing makes return to Moscow」〕
모스크바에 평지 경주가 부활한다
5월 14일 모스크바 경마장에서 9년만에 경마가 개최된다．농림부가 모래 주로의 정비와 80마방을 설치하고 약 22,600 파운드（우리 돈 약 4500만원 ）의 상금 출연을 약속하고 있다．
물론 모스크바 경마장은 추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스폰서의 확보에 몰두하고 있다．
종래，러시아 남부의 피야치골스쿠 경마장에서만 평지 경주가 열렸다.모스크바에서도 시행되는 것은 모스크바에 진출하고 있는 외국 기업을 타겟으로 스폰서 찾기를 하고 있다．그러나，전문가 사이에서는 의견이 나뉘어져 있다．
모스크바 경마장은 마굿간과 관리사의 숙박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국내 다수의 일류마가 출주할 것으로 보인다．모스크바의 경마는 유럽에 비교하면 ，극단적으로 수준은 낮지만 개장된 모스크바 경마장은 피야치골스쿠 경마장보다 상금이 높아서 선전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개최 경비는 지방 쪽이 싸고 또 10월까지 개최된 피야치골스쿠 경마장의 경마 시즌은 ，모스크바 경마장보다도 1개월 길다．모스크바 경마장에 출주시키는 것을 약속하고 있는 여럿의 대기업 목장 가운데는，5월 7일에 행해진 스위스 2,000기니의 우승마 Etbash를 생산한 오스코도 목장도 포함되고 있다．
금후，모스크바 경마의 성공 여부는 경주마 개인 소유의 확대문제와 관련되고 있고，평지 경주의 부활은 그 촉진책이 된다고 보여지고 있다．
8월 6일의 derby day가 모스크바 경마의 장래를 점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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