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 POST紙 5월 13일 「Time is not an option」
미국과 영국, 삼관 경주의 삼관왕은 어느 쪽이 더 어려울까?
영국의 최근 삼관마는 빈마로 1985년의 Oh So Sharp，모마로는 1970년의 Nijinsky가 있다．
영국은 미국에 비하면 다양한 트라이얼 경주가 있지만 각 경주별로 크게 다른 거리와 마장 형태의 차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5월에 직선 1 마일(1,600m)의 레이스에 이기고，그 5주후에는 기복이 큰 1 1/2 마일 (2,400m)의 코스를 극복하고，9월에는 1 3/4 마일 （2,800m）의 레이스를 이기는 것은 확실히 힘에 부치는 일이다．특히，마장의 형태가 대폭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미국의 경우，거리와 마장의 다양성은 영국에 비교한다면 그다지 가혹한 것은 아니다．
켄터키 더비는 10 화롱(2,000ｍ)，프리크니스 S는 9 화롱 반(1,900m)，벨몬트 S는 12 화롱(2,400m)으로 되어 있다．
경쟁이 심한 미국의 더비는 우수한 자질을 개화시키면 3연승을 달성할 찬스는 충분히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달성할 수 있던 최후의 말은 1978년의 어펌드(Affirmed)이다．
과거 3년간 Silver Charm，Real Quiet，Charismatic은 처음의 2개의 경주를 이겼지만 벨몬트 S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특히 Real Quiet는 코 차이로 우승을 놓쳤다．
삼관마가 출현하지 않는 것은，레이스 간격의 문제로 볼 수 있다．
더비와 프리크니스 S의 사이는 불과 2 주간，벨몬트 S까지는 3 주간이다．
이것은 엄격한 시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리크니스 S에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하는 한편，더비에 진 말이 프리크니스 S를 패스하여 휴식을 취하고벨몬트 S를 목표로 한다．
반면, 삼관을 겨누는 말은 그런 일정의 선택을 당연히 할 수 없는 것이다．
후사이치 페가수스의 프리크니스 S 우승은 틀림없을 것 같다．
더비의 주행을 재현하면，同馬가 이길 것임에 틀림없다．
만약，同馬가 벨몬트 S에서 우승을 놓친다면 거리 때문이라기 보다는 이 3개가 엄격한 간격으로 계속된 것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이 될 것 같다．
그러나，저 말이 질 것 같은 기분은 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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