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acing Form紙 4월 23일 「At age 59, jockey wins comeback race at Emerald」〕
1960년 대부터 1970년 대 초까지 톱 기수로서 활약했던 L.부아고스 기수（59세）가 4월 20일 에메랄드 다운즈 경마장의 제 6 레이스에서 기수로 복귀하여 경마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낮은 자세로 승마한 그는 ，1착 상금 12,500 달러의 claiming 경주（말을 사고 파는 경주:거리 1,200m）에 출전하여 2착마를 1과1/2 마신 차이로 제치며 1분 09초2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부아고스 기수가 마지막으로 승마한 것은 15년 전이였다．
1978년에 은퇴했지만 1983년에 복귀하여 그 해 186 전 30승을 거두었다．1984년에 2회, 1985년에 9회 출전하면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계자가 그렇게 생각했듯이 그는 완전히 은퇴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경마 기수생활은 내가 사랑한 인생 가운데에서 완성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4월 20일에 124 파운드의 부담 중량으로 기승한 그는 많은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이번의 복귀를 단지 한번으로 끝나게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8월 26일에 환갑을 맞이 하지만 그 또한 기수 생활을 끝내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말을 타는데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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