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2005년 공익성 기부금 사업 모집
KRA는 2005년 공익성 기부금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대상 단체는 지정 기부금 수혜가 가능한 비영리 법인이며, 지원대상은 ‘농촌사랑, 생명사랑, 자연사랑’ 분야에 19억원, 농촌지역복지차량 지원에 10억원 등 총 29억원 규모이다.
KRA는 기부금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기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기부금 지원 방식을 전면 개정, KRA의 기업 이념인 ‘생명과 사랑의 공익기업’에 부합하는 분야에만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문화 예술과 사회 복지 등의 다양한 공익 단체에 소액 분산 지원해 온 방식을 탈피, 백혈병이나 심장병 어린이 환자 치료 등의 ‘생명사랑’, 농촌 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 지원 등의 ‘농촌사랑’, 자연생태계 보호사업의 ‘자연 사랑’ 분야로 지원대상을 제한했다.
기부금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1일(월)부터 26일(화)까지 KRA 사회공헌팀에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최종 선정은 KRA 기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KRA 홈페이지나 사회공헌팀(02-509-1004)로 하면 된다.
KRA,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 봉사활동
KRA는 지난 7일(목) 충북 청원군 미원면 기암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KRA의 기업 미션인 ‘농촌 사랑’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KRA Angels 봉사단원이 참가해 비닐하우스 정비 작업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KRA는 자매결연을 맺은 기암리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과 함께 현지 농산물 구매, 지역 주민 초청 등을 펼칠 예정이다.
KRA 컵 국제 승마 대회 개최
‘제 5회 KRA CUP CSIO 2005’ 국제 승마 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서울경마공원 내 승마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승마협회와 KRA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일본과 중국, 호주 등 아시아권 13개국이 참가하며 장애물 비월경기의 단체전과 개인전이 열리게 된다.
박진희 기수 주연의 ‘소방차’ 뮤직비디오 시사회
지난 7일(목)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 홀에서 박진희 기수가 주연한 가수 ‘소방차’의 뮤직비디오 시사회가 열렸다. ‘소방차’의 컴백 기자회견과 함께 열린 이날 시사회는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을 맡았으며, 많은 연예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마를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에 호평을 보냈다.
KRA 도핑검사소 조길재 과장,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 취임
KRA 도핑검사소에서 근무하던 조길재 과장이 4월부터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로 취임하게 됐다. 1990년 입사해 줄곧 경주마의 혈액과 유전자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조길재 과장은 그동안 계속 학문을 연마,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이번에 경북대 수의학과에서 현장 근무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후학을 양성할 계획이다.
봄의 시작, 서울경마공원에서 모두 행복하세요
도심 근처에 가 볼만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이름난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6일(토)과 17(일) 2일에 거쳐 ‘모두가 행복해지는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봄맞이 축제에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봄기운을 듬뿍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들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원 입구부터 벚꽃길이 펼쳐지는 군마동상(群馬銅像) 앞까지 꽃마차가 운영된다. 또한 따사로운 햇살과 벚꽃 향기를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벚꽃나무 아래에 노천카페가 열려 무료 음료 제공과 디지털 카메라 사진 무료 인화 등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입과 코에서부터 봄의 향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셈.
눈의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는 기쁨 중 하나. 17일(일)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한국의 사물놀이를 서양의 공연 양식에 접목한 세계적인 퍼포먼스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과 테크노 등을 신나는 북소리와 함께 즐기는 퓨전 드럼 공연도 놓칠 수 없는 이벤트. 또한 길거리 힙훕(HIP-HOOP) 농구천재인 안희욱과 박용환의 묘기에 가까운 환상적인 드리블 시연과 함께 연예인 농구단의 공연도 눈길을 끌 듯. 특히 연예인 농구단에는 ‘세바스찬’으로 유명한 임혁필, ‘그까이꺼’의 장동민 등 유명 개그맨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젊은 층의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로내 공원에서는 물레도 돌려보고 흙도 빚어보는 ‘신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자랑스런 우리땅 독도 그리기’ 행사, 향기로운 봄꽃 향기를 핸드폰 줄과 열쇠고리에 담아 보는 ‘프레스 플라워(Press Flower)’, 각종 나뭇가지와 누에고치를 이용해 곤충을 만들고 우리 생태계에 있는 곤충들을 알아보는 ‘곤충 만들기’ 행사 등이 푸짐한 경품과 함께 펼쳐져 주말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계획이다.
예시장 주변에서는 미래와 행운을 타로 카드로 읽어주는 ‘타로점 보기’와 평범한 벽이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그래피티(Graffiti)’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 또한 봄 향기가 가득한 2005개의 미니 화분을 전시하고, 행운의 과자를 통해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열려 연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듯하다.
또한 작년 경마문화제 기간 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경마팬과 함께 하는 길거리탁구대회’와 현재 국가대표 코치를 맡고 있는 현정화 KRA 탁구단 코치의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길거리 탁구대회의 창시자인 최진구 아나운서의 코믹한 경기 진행으로 참가자와 관람객이 하나 되는 이번 대회는 경마팬들이 왕년의 탁구 실력을 뽐내는 웃음의 한마당이 될 듯.
이외에도 피자 만들기와 시식을 겸한 피자 도우(dough)쇼, 어린이 입체 영화관, 맥주 시음 행사 등이 서울 경마공원 곳곳에서 펼쳐져 봄꽃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 탓에 벚꽃이 예년보다 늦게 피는 바람에 ‘진해 군항제’ 등 이름난 벚꽃축제에서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이 힘들었지만,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제대로 된 벚꽃의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특히 복잡한 나들이 인파를 피해 풍성한 볼거리가 다양한 이벤트까지 제공돼 서울 경마공원은 가족과 연인을 위한 최고의 봄나들이 메카로 이름을 떨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 마사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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