聯合(1990/10/17)  
 승부조작 경마장 조교사 등 7명 소환

(果川=聯合) 果川경찰서는 17일 경주마에 약물을 투입,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잡고 과천경마장 마필 조교사 洪모씨(38), 기수 金모씨(21), 마필 관리원 강모씨(27) 등 7명을 소환,조사 중이다.

경찰은 마사회측이 지난달 23일 벌어진 경마 제2경주에서 1번마 `우직이'의 경주실적이 좋아 약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지 약물인 카페인 성분이 검출돼 洪씨 등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이들을 소환했다.

경찰은 1번마 `우직이'가 경주 2시간전에 실시한 약물 검사때에는 이상이 없었다는 마사회 관계자의 말에 따라 洪씨 등이 경기 직전 말에 카페인을 투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  경마정보　유출　거액챙겨／마사회간부 등　둘 구속     한국일보 1994/11/04
28  경마정보 상습유출, 최태환 조교사 영장     서울신문 1994/10/28
27  조교사가 경마정보 유출／기수도 가담     서울신문 1994/10/27
26  경마정보 제공대가 4백70여만원 챙겨     동아일보 1994/06/12
25  경마장과 도박     동아일보 1994/05/18
24  경마장 트랙서 분신자살     동아일보 1994/03/06
23  경마장비리 본격 수사/검찰, 난동주동 1명 추가영장     조선 1993/09/29
22  경마정보 빼내 거액 챙긴 40대 구속     聯合 1993/06/28
21  사기경마로 잃은 돈 되돌려달라` 소송제기     聯合 1993/04/28
20  마사회, 88년이후 부정 27건 적발     聯合 1992/10/20
19  마사회, 경마부정 2년간 33명 적발     조선 1992/10/03
18  마사회, 경마부정 은폐의혹;80년초 비리적발 보고 안해     조선 1992/10/02
17  경마조교사 또 자살     조선 1992/09/29
16  경마조교사 목매 자살 승부조작 혐의 검찰 조사받아     조선 1992/09/27
15  경마 승부조작 적발     조선 1992/09/26
14  기수가 경마정보 누설     조선 1992/06/10
13  경주말에 흥분제 주사     조선 1991/06/24
12  경마고객 속여 돈 가로 챈 마사회 기수 구속     조선.聯合 1991/02/01
 승부조작 경마장 조교사 등 7명 소환     聯合 1990/10/17
10  사설경마업자 24명 적발     聯合 199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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