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부가 드디어 오늘 총대를 맷군요
혼자서 3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2위와 차이가 많이 나는 부동의 판매 부수 1위. 명승부.
이넘들이 1위된 건 오래 전일이 아닙니다. 여자 대장부 전순득 사장이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을 펼치면서 부터죠. 스포츠 신문에 하단 전면 광골때리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그 과대 과장 광고가 1위의 견인차입니다.
oo경마 ㅁ사장이 얼마전에 그랬답니다.
"광고비가 너무 많이 들어..."
"전면 광고 하나 빼시죠! 사장님"
"그건 안돼. 그 자리에 명승부가 들어온댄다"
스포츠신문이 5개로 늘었습니다.
명승부의 경우 토요일자 광고비가 억대에 이르죠. 일요일자 신문은 쉬는게 경마팬들에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왜냐구요? 따블로 늘어나는 광고비 댈려면 예상지값 또 인상할 겁니다. 아마.
예상지 팔아 번 돈 모두 신문사에 갔다줍니다. 신문사로서는 오대손님이니깐 기사 형식으로 전 경주 적중이라고 띄워줍니다.
경마장 첨 오는 초보자들 기사 믿고 명승부삽니다. 눈에 익숙해져 딴걸로 못바꿉니다. 명승부는 노래부르며 광고 계속합니다.
이런 싸이클이죠.
얼마전에 명승부 부도 직면이라는 얘기가 떠돌았습니다. ok레이스등 미디어 쪽의 사원들에겐 월급도 못줄 정도라구요. 하지만 그때도 광고가 중단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사장의 다이어리 앞부분엔 이런 좌우명을 적어놨을지도 모를일입니다.
"광고만이 살길이다!!!"
명승부가 몇등을 하고 얼마를 버느냐는 상관할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책팔아 번 돈 딴데 다 갔다 주고, 거리 오기 사건 났을때 사과 한마디 안하고 이제는 혼자 책값 올려 배두드립니다.
"떠들지 마라 경마 노름꾼들아!" 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으십니까?
경마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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