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이동통신요금 인하 100만인 물결 운동본부에서는 9월 8일 과천 경마장을 이동통신요금 인하운동 모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
폭리를 취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들의 요금 인하를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는 운동본부에서는 이동통화 사용량이 줄을 수밖에 없는 주말과 휴일에도 이동통신이 오히려 폭주하고 있어 그 원인을 조사한바 과천 경마장에 온 쏘스꾼들이 주고받는 이동통신 통화때문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사용 자제를 통한 이동통신요금 인하 운동을 펼치고 있던 자신들에게 큰 걸림돌이었던 경마장이었지만 신관(넉다운빌) 준공 후 통신 장애가 생기며 저절로 통화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과거 구관(해쳐먹어빌)만 있었을 때는 잘 연결되던 이동통신 통화가 신관(넉다운빌)이 생긴 이후에는 장애가 발생했다면서 이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라고 전했다.
10통을 걸면 단 한 통만이 간신히 연결되는 통신 장애를 생기게한 한국마사회야 말로 진정한 모범 사업장이라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마사회 시설관리팀에서는 당연한 일을 했을뿐인데 너무 과분한 시상이라며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다 어쨌다나.
[오마레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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