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정선 기수의 일요일 경주에서 벌어진 행태에 대한 글들이 분분하네요.
대다수의 팬들이 느끼고 공감하는 바이겠지만 사실 비일비재한 것입니다.
그나마 수년전 부터 재결실이라는것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정지를 비롯한 면허 정지에 이르기까지 집행을 하여 알게 된 것일 뿐이지요.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조금은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따끔하게 꾸짖고 질책하는 것이 마땅하리라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과연 임금님 귀는 당나귀식이라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여야 한다 봅니다.
귀가 막힌 이들에게 몇마디의 충고가 과연 가당키나 할까요?
문제는 결국 이런 것입니다.
거대 공룡인 마사회가 경마팬들의 이런 원성(?)을 어찌 받아 들일런지요......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뿐이지요.
시대가 바뀌고 의식이 달라져도 결국 같을 수 밖에 없는 오늘의 현실입니다.
한심한 일입니다.
얼마전 4경주에 100원 배팅하기 운동이 있었습니다.
결과가 어떘는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운동의 취지를 거의 도외시하는 우리 경마팬들.........스스로의 덫이지요.
항상 나름의 의로운 일을 하는 이들에겐 절망이고 깜깜한 암흑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큰 줄기를 보지 못하며 한 경주의 기수의 어이없음과 작전을 탓하고 그를 욕하는데 급급한것이 오늘의 현실이고 경마팬들의 자화상인것입니다.
자기와의 경쟁이고 승부의 하나인데 그리 민감하면서도 정작 내 권리 부분은 도외시하고 한낮 기수나 책하고 예상가들을 비평하는 이러한 작은 몸부림들은 결코 좋은 이미지는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조선경마의 환급률 인상에 대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의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시고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올린 글이었습니다.................................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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