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리마주 7명, 등록 취소됐다(2005/01/19)  


마사회는 18일 마주등록심의위원회(위원장 : 이봉수 부회장)를 열어 다른 마주의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는 수법으로 20 마리의 경주마를 출주시키고 5억여원의 경마상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난 대리마주의 등록을 취소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 넘게 회의를 열어 강대모, 강완용, 김랑운, 김소영, 윤강렬, 윤흥열, 인치동마주 등 7명을 퇴출시키고 김창식, 선재훈, 양장운, 장용석마주 등 4명에게는 6개월간의 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마사회장의 최종 결재가 나는 대로 7명은 마주로서의 모든 권한이 박탈되며, 나머지 4명의 마주는 한시적으로 활동의 제약을 받게됐다. 또한 이들 소유 경주마는 마주 보유변경이 없는 한 경주에 출주할 수 없게 된다.

감사원은 지난해 경마산업 운영상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펼친 결과, 자기 소유 경주마를 다른 마주 명의로 등록한 후에 경주에 출주시킨 4명의 마주와 타인 소유 경주마를 자기 명의로 등록한 후에 경주에 출주시킨 3명의 마주를 마사회법 시행규칙 제9조의 2와 경마시행규정 제7조 2항의 규정에 따라 마주 등록을 취소하고, 명의를 빌려주거나 빌려서 등록한 4명의 마주에게 활동정지 조치를 내리도록 했다.

또한, 이들과 위탁관리계약을 맺은 9명의 조교사에게는 경마시행규정 제71조 1항의 규정대로 제재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한편, 마사회는 조교사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기 위해 조만간 재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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